"글로벌 공동연구로 디지털 인재 육성"…올해 석·박사급 60명 해외 파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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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분야 글로벌연구지원' 사업 공모 절차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기술 경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디지털 분야 글로벌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이에 해외 선도 연구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석·박사급 인재가 참여하는 공동연구 등을 추진한다.
올해 최소 12개 대학을 선정해 60여명의 인재가 해외 공동연구에 참여하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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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양자기술' 등 집중 지원…연구인력 최장 18개월 파견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분야 글로벌연구지원' 사업 공모 절차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기술 경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디지털 분야 글로벌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이에 해외 선도 연구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석·박사급 인재가 참여하는 공동연구 등을 추진한다.
집중 지원할 영역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양자컴퓨팅·양자암호통신 △탄소중립 기술 등 연구가 있다.
참여 희망 대학은 해외 연구기관과 어떻게 협업할지 기획 후 지원하면 된다. 선정된 국내 대학은 5명 이내 석·박사생을 해외 공동 연구기관에 6~18개월간 파견할 수 있다.
정부는 파견 인력의 안정적 연구에 필요한 연구비, 체제비 등 자금을 지원한다.
또 이번 사업은 수요자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학은 연구목표 및 방식, 해외 기관과의 협업활동 기획 등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다.
모집은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다. 올해 최소 12개 대학을 선정해 60여명의 인재가 해외 공동연구에 참여하게 할 계획이다.
2028년까지 정부는 이 사업으로 300여명의 글로벌 고급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공고 세부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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