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유나, 18일 작곡가 강정훈과 결혼…“빈자리 채워줬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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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멤버 출신인 유나(32·본명 서유나)가 작곡가 강정훈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유나와 강정훈은 18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유나는 지난 1월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고 밝히며 결혼 소식을 알렸고, 강정훈에 대해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내가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늘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빈자리를 채워줬던 따뜻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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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멤버 출신인 유나(32·본명 서유나)가 작곡가 강정훈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유나와 강정훈은 18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음악과 관련해 협업하는 가운데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유나는 지난 1월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고 밝히며 결혼 소식을 알렸고, 강정훈에 대해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내가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늘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빈자리를 채워줬던 따뜻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데뷔 이후로 저의 모든 순간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마음이 너무나도 큰 사랑임을 알기에 그 사랑을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유나로 늘 같은 자리에 있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의 앞날도 많이 축복해 달라”고 했다.
유나는 2012년에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AOA 멤버로 데뷔했다.
2021년 FNC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 이후 팀을 탈퇴했고, 현재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강정훈은 작곡팀 별들의 전쟁 멤버로 이름을 알렸으며, 씨스타 19의 ‘마 보이’와 제국의 아이들 ‘후유증’, 티아라 ‘완전 미쳤네’ 등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최근에는 트와이스의 ‘하트 셰이커’, 있지의 ‘달라달라’·‘워너비’ 등을 탄생시켰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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