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매매심리 4개월 만에 상승 전환…세종·광주는 하강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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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를 보이던 전국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18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3.0으로 전월보다 2.9포인트 상승했다.
국토연구원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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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를 보이던 전국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18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3.0으로 전월보다 2.9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수는 지난해 9월 119.4까지 올랐다가 10월부터 석 달 연속 내렸으나, 다시 소폭 상승했다.
국토연구원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지난달 서울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104.3으로 전월보다 4.7포인트 올랐고, 경기는 105.2로 4.8포인트 상승했다. 인천은 103.8로 1.0포인트 올랐다.
지방에서는 울산(109.7)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가장 큰 폭(8.8포인트)으로 상승했고, 충북(6.3포인트↑), 전북(5.8포인트↑)이 뒤를 이었다.
광주(96.6→86.1)와 세종(95.2→93.2)에선 주택매매 지수가 하락하며 '보합'에서 '하강' 국면이 됐다.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96.0으로, 전월보다 3.1포인트 올랐다. 지수는 석 달 만에 하강 국면에서 보합 국면으로 전환했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98.1로 전월보다 2.8포인트 상승, 보합 국면을 유지했다. 비수도권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6.5로 1.7포인트 상승했고 수도권은 99.6으로 3.9포인트 올랐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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