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박인영 2024. 2. 18. 10: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정부, 병원에 '전공의 근무자료 제출' 명령…"가짜 복귀 막는다"

사직서 제출 후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무더기로 업무개시(복귀) 명령을 내렸던 정부가 각 수련병원에 전공의들의 근무상황을 매일 보고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업무개시 명령 후 복귀했다가 다시 근무하지 않는 행태를 막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업무개시 명령을 어길 경우 법대로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18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복지부는 최근 주요 수련병원에 전공의들의 사직, 연가, 근무 이탈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매일 1회씩 자료를 제출해 줄 것을 요구하는 명령을 내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7026000530

전공의 집단사직 전국 확산하나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6일 오전 서울의 한 병원 전공의 전용공간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의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사직하기로 하면서 전공의 집단사직이 전국으로 확산할 전망이다. 2024.2.16 pdj6635@yna.co.kr

■ 내일부터 2월 국회…쌍특검법 재표결 40일 넘게 '헛바퀴'

4·10 총선을 채 두 달도 남기지 않은 가운데 2월 임시국회가 19일부터 시작된다. 총선을 목전에 둔 만큼 여야는 선거 승리를 위해 치밀하게 국회 운영 전략을 고민하는 모습이다. 2월 임시국회의 쟁점 중 하나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특검) 도입 법안의 재표결 여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7034900001

■ 청년 5명 중 1명만 "부모지원 없이 노력만큼 성공할 수 있어"

우리나라 청년 5명 가운데 1명만이 '우리 사회는 부모의 지원이 없어도 노력한 만큼 성공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한 청년은 이보다 갑절 가까이 많은 것으로 집계돼 이에 대한 정책 마련이 요구된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18일 '청년의 공정한 사회진출을 위한 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이러한 결과를 내놓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7028400530

■ 살인미수에 선거방해죄까지…이재명 습격범 형량 늘어날 듯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김모(67)씨의 첫 재판 기일이 오는 20일로 잡힌 가운데 검찰이 살인미수에다가 선거법 위반 혐의를 추가해 기소함에 따라 김씨에게 중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커졌다. 경찰로부터 김씨 사건을 넘겨받은 부산지검은 보강수사를 거쳐 지난달 29일 선거법 위반 혐의를 추가해 김씨를 구속기소 했다. 김씨가 이 대표를 흉기로 찌른 행위는 이 대표를 살해하려 한 목적뿐 아니라 선거의 자유를 폭력으로 방해했다고 검찰은 판단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6102800051

■ 해외 부동산 투자 휴지조각 속출…5대 금융 벌써 1조원 날렸다

국내 5대 금융그룹이 해외 부동산 투자로 최소 1조원이 넘는 평가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는 고금리 상황에 기대 이자 장사로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둔 금융그룹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해서는 부동산 투자 실패로 막대한 손실을 떠안은 셈이다. 올해 세계적으로 상업용 부동산(CRE) 가격이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만큼 금융그룹들의 관련 손실 규모도 한층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7039300002

■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경쟁적 인상…법정 상한액 '키 맞추기'

정부가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방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 한도를 높이자 일선 지방자치단체들이 잇따라 큰 폭의 인상을 추진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열악한 지방재정과 민생을 고려하지 않은 조치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지방의원이 매월 받는 의정활동비는 각 지자체 의정비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조례로 정하게 돼 앞으로 지방의회별 입법 과정에서도 '셀프 인상' 논란이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6118800065

■ 러, 세계최대 안보회의 맞춰 우크라 영토 추가점령 선언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州)의 한복판에 있는 격전지 아우디이우카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17일(현지시간) 선언했다. 세계 최대의 안보회의에서 러시아의 침공전에 쏟아지는 서방의 비판을 정면으로 무시하면서 장기화한 우크라이나전의 피로감을 부추기려는 행보로 관측된다. AP, AFP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크렘린궁에 러시아군이 이제 아우디이우카 코크스·화학 공장에서 마지막 저항군을 소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당국자들이 성명에서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8004600009

■ 한국고객은 봉?…'광고인데 아닌 척' 한국법 무시 알리·테무

초저가를 무기로 국내 시장을 무섭게 파고드는 중국계 이커머스 업체들이 국내에서 영업하면서 관련 법을 지키지 않는다는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규정에 어긋나는 광고를 상습적으로 발송하는가 하면 개인정보 침해 문제에도 둔감하다는 지적이 많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중국 알리바바그룹 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는 최근까지 '광고'라고 표기하지 않고 광고성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앱 푸시, 이메일 등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6143000030

■ 작년 아파트 평당 분양가 3천만원 이상 서울 자치구는 15곳

지난해 민간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 서울 18개 구 가운데 도봉구, 구로구, 은평구 등 3곳을 제외한 15곳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천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용산구를 비롯한 5개 구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4천만원을 웃돌았다. 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부동산R114 자료를 토대로 민간 아파트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천508만원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6119000003

■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내주 개막…최대 화두는 AI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 개막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무선통신을 넘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알리고 미래 트렌드를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 따르면 MWC 2024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오는 26∼29일 열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7032100017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