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이기우 "데뷔 20년만 첫 사극, 응원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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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이기우가 생애 첫 사극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기우는 지난 17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을 통해 데뷔 20여년 만에 첫 사극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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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밤에 피는 꽃' 이기우가 생애 첫 사극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기우는 지난 17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을 통해 데뷔 20여년 만에 첫 사극에 도전했다.
'밤에 피는 꽃'에서 이기우는 좌부승지 박윤학 역을 맡았다. 박윤학은 어질고 여유로운 이면에 촌철살인을 가진 인물이다. 특히 왕 이소(허정도)에게는 충신, 동생 박수호(이종원)에게는 아버지 같은 형, 연선(박세현)에게는 다정한 키다리 아저씨이자 여화(이하늬)에게는 조력자 등 다채로운 인물이다.
또한 15년 전 선왕의 죽음과 맞닿아 있던 여화의 오라비 실종을 해결하는 흐름에서 길잡이 역할을 하며 극의 중심을 잡았다.
첫 사극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인생 캐릭터를 갱신한 이기우는 "정말 걱정하면서 첫 방송을 기다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을 하게 됐다. 첫 방부터 종영까지 큰 사랑으로 지켜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개인적으로는 데뷔한지 20년이 넘었는데 첫 사극이었다. 그런데도 혼내주시기 보다는 더 응원해주시고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셔서 이 작품을 통해 많은 걸 많이 얻어가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 감사하고, 또 저희 드라마를 끝까지 지켜봐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하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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