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다음주 개막…화두는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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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통신을 넘어 AI를 비롯한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알리고 미래 트렌드를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전자도 지난달 출시한 첫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로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이며, 이밖에도 스타트업 등 130여 개 국내 기업이 MWC 2024에 참가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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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 개막이 일주일 가량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무선통신을 넘어 AI를 비롯한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알리고 미래 트렌드를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WC 2024는 오는 26~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개최됩니다.
전 세계 200여개 국에서 2천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방문객은 10만 명에 근접할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주제는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로, 6개의 하위 주제로는 5G와 그 너머, 모든 것을 연결하기, AI의 인간화, 제조업 디지털 전환, 게임체인저, 우리의 디지털 DNA 등이 선정됐습니다.
모바일 전시회인 만큼 5G와 6G,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무선통신 기술은 물론, AI와 모빌리티, 핀테크와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 기술을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 엔비디아, 퀄컴 등 AI 관련 빅테크·반도체 기업들은 물론 세계 각국의 대표 통신사와 통신장비 업체들도 저마다 AI 관련 기술을 소개할 전망입니다.
SK텔레콤도 '새로운 변화의 시작, 변곡점이 될 AI'를 주제로 통신사업에 특화한 거대언어모델(LLM) 개발과 적용 사례를 선보이고, KT는 전시관을 '넥스트 5G'와 'AI 라이프' 2개 테마존을 구성해 초거대 AI를 적용한 다양한 사례를 공개합니다.
삼성전자도 지난달 출시한 첫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로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이며, 이밖에도 스타트업 등 130여 개 국내 기업이 MWC 2024에 참가할 전망입니다.
MWC를 주최하는 GSMA의 라라 디워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지난달 말 기자회견에서 "MWC는 더이상 모바일 퍼스트 또는 디지털 퍼스트 행사가 아니다. 미래가 먼저다"라며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와 전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미래의 잠재력을 실현하고자 여러 산업, 기술, 공동체를 한데 모으는 자리"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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