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이하늬 종영소감 "출산 후 6개월 만에 액션, 힘들었지만 보람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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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밤에 피는 꽃'의 배우 이하늬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에서 이하늬는 조여화 역을 맡아 조신한 수절 과부부터 밤이 되면 담을 넘어 어려운 이들을 돕는 복면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이하늬는 "수많은 배우와 스태프들의 노고가 아마 시청자분들이 사랑해 주신 그것만으로 보람이 되고, 보상된 거 같다. 벌써 종영이라는 게 믿기지 않지만, 정말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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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하늘 기자]
MBC '밤에 피는 꽃'의 배우 이하늬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에서 이하늬는 조여화 역을 맡아 조신한 수절 과부부터 밤이 되면 담을 넘어 어려운 이들을 돕는 복면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하늬는 "좋은 인연들도 쌓고, 많은 사랑을 받고 종영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 잊지 못할 작품으로 남을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명장면으로 "마지막에 석지성과 편전에서 만나는 장면"을 꼽은 이하늬는 "소복을 입고 복면을 쓴 여화의 모습이 흑과 백의 모습으로 대비되면서 여화가 가진 두 개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이하늬는 "수많은 배우와 스태프들의 노고가 아마 시청자분들이 사랑해 주신 그것만으로 보람이 되고, 보상된 거 같다. 벌써 종영이라는 게 믿기지 않지만, 정말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배우 이하늬 일문일답]
Q. '밤에 피는 꽃'을 마무리한 소감 한마디
촬영하면서 좋은 인연들도 쌓고, 많은 사랑을 받고 종영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 잊지 못할 작품으로 남을 거 같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 있다면?
맨 마지막에서 석지성과 여화가 편전에서 만나는 장면이다. 석지성을 처단하는 그 장면에서 소복을 입고 복면을 쓴 여화의 모습이 흑과 백의 모습으로 대비되면서 여화가 가진 두 개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는데, 그 장면이 바로 비로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여화의 모습이라는 점에서 명장면이라고 생각한다.
Q.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남다른 케미로 케미 요정이라는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출연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는지?
누구라 할 것 없이 배우들과의 케미가 굉장히 좋았다. 수호 역의 이종원 배우도 그렇고, 연선 역의 박세현 배우는 뭘 하든지 다 받아내는 순발력과 좋은 마음씨, 열정을 갖고 있는 배우였다. 장소운 역의 윤사봉 선배님도 좋았다. 새로운 장면을 찍을 때마다 기대가 됐다. 시어머니, 시아버지 역을 맡은 김상중, 김미경 선배님, 호판 부인 역의 서이숙 선배님, 탄탄한 선배님들 라인까지 다들 잘 해주셔서 좋은 케미를 완성할 수 있었던 거 같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주위 반응이 있다면?
저희 어머니 반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주 객관적으로 작품을 봐주시는데, '밤에 피는 꽃'을 보고 저한테 '생각보다 굉장히 재미있다' 이렇게 문자를 보내주셔서, 이번 여화는 정말 재미있구나라고 생각했다.
Q. 액션 연기의 비하인드를 하나 꼽아주신다면 어떤 게 가장 기억에 남는지?
액션 비하인드는 너무 많다. 정말 액션을 힘들었던 걸 말하자면 끝이 없을 거 같다. 출산 후 6개월 만에 액션을 시작한 거다 보니, 저 자신도 제 몸의 컨디션에 대해서 어떤 상황인지 인지가 잘 안됐었다. 특히 검을 사용하는 장면에서 검을 계속 반복적으로 들다 보니 손목이 너무 아파서 장옷을 잘 입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고생은 했지만, 시청자 여러분이 사랑해주셔서 보람이 된 거 같다.
Q. 시청자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여화 캐릭터를 떠나보내는 소감은 어떤지?
많은 분이 저와 찰떡이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저를 좋게 봐주시고 사랑 해주신 거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 여화를 보내는 게 너무 아쉽지만 시작이 있으면 이별이 있지 않나.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Q. '밤에 피는 꽃'을 마지막까지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마지막 인사 부탁한다.
'밤에 피는 꽃'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린다. 수많은 배우와 스태프들의 노고가 아마 시청자분들이 사랑해 주신 그것만으로 보람이 되고, 보상된 거 같다. 벌써 종영이라는 게 믿기지 않지만, 정말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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