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우수 영업직원 시상… 전주지점 판매왕 지난해 車 468대 팔아

고성민 기자 2024. 2. 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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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16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에서 '2024 기아 스타 어워즈' 행사를 열고, 지난해 판매 실적이 우수한 직원 203명을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정태삼 전북 전주지점 영업이사가 지난해 468대의 차를 판매하며 '기아 판매왕'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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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16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에서 ‘2024 기아 스타 어워즈’ 행사를 열고, 지난해 판매 실적이 우수한 직원 203명을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아가 16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에서 ‘2024 기아 스타 어워즈’ 행사를 열고 있다. /기아 제공

정태삼 전북 전주지점 영업이사가 지난해 468대의 차를 판매하며 ‘기아 판매왕’으로 선정됐다. 정 영업이사는 1992년 입사해 작년까지 32년 동안 총 5910대 차를 판매했다. 정 영업이사는 “고객의 마음을 얻고자 최선을 다한 것이 성공의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기아는 ▲연간 최다 판매 1~10위 직원에게 ‘기아 판매왕’ ▲연간 200대 이상 판매 직원에게 ‘기아 슈퍼스타’ ▲연간 120대 이상 판매 직원에게 ‘기아 스타’라는 칭호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해 기아 판매왕 상위 10명은 정태삼 영업이사에 이어 이선주 당진지점 선임 오토컨설턴트(이하 선임), 박광주 대치갤러리지점 영업이사, 이광욱 상암지점 선임, 이영록 전주서부지점 선임, 장인혁 상암지점 선임, 홍재석 충주지점 영업이사, 심동섭 동광주지점 선임, 진유석 신구로지점 선임, 이금성 안산선부지점 선임 등이었다.

기아는 올해 행사에 ‘EV 판매왕’ 부문을 신설해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V 판매왕은 1위가 정태삼 영업이사, 2위가 윤석찬 영등포지점 선임, 3위가 양회웅 광산지점 선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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