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 남자프로테니스 벵갈루루오픈 단식 결승 진출

이종균 2024. 2. 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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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221위·세종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벵갈루루오픈 챌린저 대회(총상금 13만3천250 달러) 단식 결승에 올랐다.

홍성찬은 17일(현지시간)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오리올 로카 바타야(209위·스페인)를 2-1(6-2 3-6 6-3)로 제압했다.

홍성찬은 1월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방콕오픈 챌린저(총상금 8만2천 달러) 준우승 이후 올해 두 번째 챌린저 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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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221위·세종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벵갈루루오픈 챌린저 대회(총상금 13만3천250 달러) 단식 결승에 올랐다.

홍성찬은 17일(현지시간)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오리올 로카 바타야(209위·스페인)를 2-1(6-2 3-6 6-3)로 제압했다.

이로써 홍성찬은 18일 결승에서 스테파노 나폴리타노(204위·이탈리아)를 상대한다.

홍성찬은 1월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방콕오픈 챌린저(총상금 8만2천 달러) 준우승 이후 올해 두 번째 챌린저 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챌린저는 투어보다 한 등급 아래에 해당하며 주로 세계 랭킹 100∼300위대 선수들이 나온다.

올해 단식 랭킹을 273위로 시작한 홍성찬은 현재 50계단 이상 순위를 올렸으며 이번 대회 결승 진출로 190위대 진입을 확보했다.

우승할 경우 170위 안팎까지 순위가 오를 전망이다.

현재 한국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홍성찬은 5월 개막하는 프랑스오픈 예선 출전 가능성도 높였다.

홍성찬은 2022년 11월 일본에서 열린 챌린저 대회 단식에서 한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연합뉴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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