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뮤직어워즈 2023', 비비지 2관왕·트로트 가수 약진(종합)

김민지 기자 2024. 2. 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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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뮤직어워즈 2023' 첫날 시상식에선 아이돌부터 트로트 가수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하는 가수들이 두루 상을 받아 '축제의 장'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비비지, 김재환, 이찬원, 정동원, 루시, 데이브레이크, 플레이브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에서는 트로트 가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한편 18일에는 둘째 날 시상식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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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 제공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한터뮤직어워즈 2023' 첫날 시상식에선 아이돌부터 트로트 가수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하는 가수들이 두루 상을 받아 '축제의 장'을 열었다.

1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비비지, 김재환, 이찬원, 정동원, 루시, 데이브레이크, 플레이브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에서는 트로트 가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이찬원이 포스트 제너레이션상, 정동원이 파퓰러 솔로 아티스트상을 받았고, 영탁은 트로트 부문 특별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임영웅은 팬클럽 영웅시대와 함께 후즈팬덤상을 받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찬원(왼쪽), 정동원/'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 제공

아이돌들도 주목받았다. 걸그룹 비비지는 파퓰러 퍼포먼스 그룹상, 이머징 아티스트상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보이그룹 템페스트는 이머징 아티스트상, 걸그룹 케플러는 파퓰러 글로벌 그룹상, 보이그룹 배너는 한터 초이스 K-POP 메일 아티스트상, 걸그룹 빌리는 한터 초이스 K-POP 피메일 아티스트상, 보이그룹 저스트비가 블루밍 스타상의 주인공이 됐다.

밴드신에서는 루시가 페이보릿 밴드 퍼포먼스상,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밴드 부문 특별상을 받아 차세대 인기 밴드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솔로 가수 김재환은 페이보릿 보컬 퍼포먼스상, JTBC '팬텀싱어4' 우승팀인 리베란테는 페이보릿 크로스오버 그룹상을 받았고, 플레이브는 버추얼 아티스트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편 18일에는 둘째 날 시상식이 이어진다.

◇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 17일 수상자 명단

▲페이보릿 보컬 퍼포먼스상=김재환 ▲이머징 아티스트상=비비지, 템페스트 ▲페이보릿 밴드 퍼포먼스상=루시 ▲파퓰러 글로벌 그룹상=케플러 ▲페이보릿 크로스오버 그룹상=리베란테 ▲한터 초이스 K-POP 메일 아티스트상=배너 ▲블루밍 스타상=저스트비 ▲한터 초이스 K-POP 피메일 아티스트상=빌리 ▲특별상(버추얼 아티스트)=플레이브 ▲포스트 제너레이션상=이찬원 ▲파퓰러 퍼포먼스 그룹상=비비지 ▲파퓰러 솔로 아티스트상=정동원 ▲특별상(트로트)=영탁 ▲특별상(밴드)=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후즈팬덤상=영웅시대·임영웅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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