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이기우 종영소감 "데뷔한 지 20년 만에 첫 사극, 혼내기보다는 응원해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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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기우가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극 중에서 이기우는 좌부승지 박윤학 역을 맡아 어질고 여유로운 이면에 날카로운 이면을 표현했다.
데뷔 이래, 첫 사극에 도전한 이기우는 "첫 방부터 종영까지 큰 사랑으로 지켜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개인적으로는 데뷔한 지 20년이 넘었는데 첫 사극이었다. 그런데도 혼내주시기보다는 더 응원해주시고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셔서 이 작품을 통해 많은 걸 많이 얻어가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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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하늘 기자]
배우 이기우가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극 중에서 이기우는 좌부승지 박윤학 역을 맡아 어질고 여유로운 이면에 날카로운 이면을 표현했다. 왕 이소(허정도)에게는 충신, 동생 박수호(이종원)에게는 아버지 같은 형, 연선(박세현)에게는 다정한 키다리 아저씨이자 여화(이하늬)에게는 조력자로서의 모습을 뽐냈다. 15년 전 선왕의 죽음과 맞닿아 있던 여화의 오라비 실종을 해결하는 흐름에도 길잡이 역할을 하기도 했다.
신분에 개의치 않고 연선에게 한결같이 대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다. 평소 흐트러짐 없는 박윤학은 연선 앞에만 서면 삐그덕거리는 허당끼를 보여줬다. 마지막 회에서는 한량이 되어 한옥집을 사는 것이 꿈이라던 연선에게 자신의 집을 보여주며 마음을 고백하기도.
데뷔 이래, 첫 사극에 도전한 이기우는 "첫 방부터 종영까지 큰 사랑으로 지켜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개인적으로는 데뷔한 지 20년이 넘었는데 첫 사극이었다. 그런데도 혼내주시기보다는 더 응원해주시고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셔서 이 작품을 통해 많은 걸 많이 얻어가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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