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열대화 시대에 대처하는 경제학적 생존 전략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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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시대는 끝났다. 지구 열대화 시대가 도래했다."
2023년 7월,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가 유럽연합(EU) 기후변화감시기구가 발표한 관측 결과를 보고 이런 평가를 했다.
이 책은 경제적 발전을 유지하면서도 기후 재난이라는 최악의 피해에 맞설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경제적, 기술적, 정치적 복잡성을 깊이 이해하고 노력해 온 결과들을 집대성한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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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지구 온난화 시대는 끝났다. 지구 열대화 시대가 도래했다."
2023년 7월,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가 유럽연합(EU) 기후변화감시기구가 발표한 관측 결과를 보고 이런 평가를 했다. 기후 재난이라는 최악의 피해에 맞서고, 인류와 미래 세대를 엄청난 고통으로부터 구할 방법이 있을까?
이 책은 경제적 발전을 유지하면서도 기후 재난이라는 최악의 피해에 맞설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경제적, 기술적, 정치적 복잡성을 깊이 이해하고 노력해 온 결과들을 집대성한 내용을 담았다.
공저자 중 저스틴 길리스는 '뉴욕타임스'에서 기후 과학 분야 전문 기자로 활동했다. 핼 하비는 조지 부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에너지위원회 등 정부 부처, 연구소, 기관 등에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촉진해 온 에너지 정책 자문가다.
이들은 △청정 전력 △청정 건축 △청정 연료 △청정 도시 △청정 지대 △청정 산업 △신기술 등 7가지 주제를 경제 이론을 토대로 한 행동 강령을 제시한다. 개인과 시민은 물론 정부와 국가, 더 나아가 전 세계가 기후 위기에 객관적이고 구체적이며 체계적으로 대응하도록 하는 실천 방안이다.
이 책은 무지, 타성, 정치적 무능력의 불길한 조합이 에너지 전환과 탈탄소를 향한 발걸음을 저해하고 있음을 규탄한다. 아울러 과거에 저질렀던 실수를 되풀이하는 일이 없도록 지체 없이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강하게 촉구한다.
◇ 빅 픽스/ 저스틴 길리스·핼 하비 글/ 이한음 옮김/ 알레/ 2만30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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