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피꽃’ 이하늬♥이종원, 선 넘는 해피엔딩…최고 22.4% ‘유종의 미’[MK★TV시청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에 피는 꽃'이 진한 감동과 배꼽 잡는 웃음을 선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최종회에서는 최종 빌런이었던 석지성(김상중 분)이 천민으로 강등되는 최후를 맞았고, 조여화(이하늬 분), 박수호(이종원 분)가 과거의 아픔을 딛고 온전히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밤에 피는 꽃'은 축구 중계와 설 명절로 잠시 주춤했지만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금토드라마 최강자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하늬, 이종원에게 안기며 ‘설렘 엔딩’
‘밤에 피는 꽃’이 진한 감동과 배꼽 잡는 웃음을 선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최종회에서는 최종 빌런이었던 석지성(김상중 분)이 천민으로 강등되는 최후를 맞았고, 조여화(이하늬 분), 박수호(이종원 분)가 과거의 아픔을 딛고 온전히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밤에 피는 꽃’은 축구 중계와 설 명절로 잠시 주춤했지만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금토드라마 최강자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1년 뒤 여화와 수호가 다시 만나 설렘을 선사한 엔딩 장면은 22.4%까지 치솟으며 엔딩 맛집임을 입증했다.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3.8%로 화제성까지 모두 잡으며 대세 드라마로 거듭났다.
최종회에서 여화는 오난경(서이숙 분)이 죽기 직전 오라비 죽음에 대한 진실을 말하자 믿을 수 없다는 듯 부정했지만, 강필직(조재윤 분)이 지성의 명으로 자신이 죽였다며 실토한 사실을 알게 됐다. 그 길로 강필직을 찾아가 칼을 겨눈 여화는 오라비 죽음 당시 있었던 세세한 정황을 캐묻고는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여화는 골목을 지나다 힘없이 주저앉고는 지난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복면을 쓴 자에 의해 죽었다고 소문이 난 강필직이 사실은 살아 있었고, 강필직은 수호와 윤학에 의해 먼 곳으로 보내졌다. 황치달(김광규 분)은 강필직이 죽었다며 지성에게 일부러 말을 흘리는가 하면, 윤학과 수호는 중요한 서찰을 주고받다가 그 서찰을 빼앗긴 척 일을 꾸미면서 지성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했다.
결국 추국장으로 끌려간 지성은 관직을 박탈당했다. 게다가 천민으로 강등된 지성은 지방으로 귀양을 가는 것으로 그 죗값을 치르게 됐다. 그런가 하면 여화는 혼인을 무효화 해달라는 석정(오의식 분)에 의해 기별 0부인(이혼한 여성)이 됐고, 그 뒤로 편지 한 장을 남겨놓고는 행방을 감췄다.
1년 후, 연선은 화연상단의 일부 권한을 갖게 됐고, 윤학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사랑을 싹틔우기 시작했다. 한편 황치달은 원하던 대로 병판대감이 됐고, 수호는 금위대장 자리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어느 날 밤 복면을 쓰고 도성으로 돌아온 여화는 여느 때처럼 어려운 자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뻗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극적으로 다시 만나게 된 여화와 수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호는 여화의 가리개를 내리며 “이제 절대 내 눈 밖을 벗어나지 못하십니다”라고 말함과 동시에 여화를 끌어안아 시청자들의 심장을 간지럽히는 달콤함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가영, ‘BTS 프로듀서’ 피독과 열애 인정…“서로 배려하며 잘 만나고 있어” - MK스포츠
- ‘병역 비리’ 나플라, 형기 만료 앞두고 보석 석방 [MK★이슈] - MK스포츠
- 떠오르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 치어리더 김정원 ‘농구장을 들었다 놨다…독보적 S라인 웨이브’
- ‘속옷 패션이 유행?’ 나나, 핫한 팬츠리스…독보적인 스타일 [★현장] - MK스포츠
- 축협, ‘무능·비겁’ 클린스만 경질...정몽규 회장은 책임 회피, 대표팀 갈등도 미궁으로 (종합)
- 파블로 산도발, 친정팀 SF 복귀...초청선수로 합류 - MK스포츠
- 중국 유력 언론 “손준호 매우 유능한 MF였다” - MK스포츠
- 김하성과 이정후, 골프장에서 먼저 맞붙었다 [MK현장] - MK스포츠
- 4년 계약 맺은 좌완 페랄타, 비자 문제로 SD 캠프 합류 지연 [MK현장] - MK스포츠
- “성실하고 제구력도 안정적이고” 벌써 호평 일색! 韓 입성한 24억 KBO 신입 원투펀치, 54승 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