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밤에 피는 꽃’ 종영소감 “데뷔 20년 넘었는데 첫 사극, 많은 걸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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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기우가 '밤에 피는 꽃' 종영 소감을 밝혔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을 통해 데뷔 20여년 만에 첫 사극에 도전한 이기우가 묵직한 존재감을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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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이기우가 '밤에 피는 꽃' 종영 소감을 밝혔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을 통해 데뷔 20여년 만에 첫 사극에 도전한 이기우가 묵직한 존재감을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월 18일 종영한 ‘밤에 피는 꽃’에서 이기우가 분한 좌부승지 박윤학은 어질고 여유로운 이면에 촌철살인을 가진 인물. 이기우는 극중 가장 폭 넓은 케미를 아우르는 박윤학을 통해 캐릭터의 매력은 물론 전반적인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며 눈길을 모았다.
왕 이소(허정도 분)에게는 충신, 동생 박수호(이종원 분)에게는 아버지 같은 형, 연선(박세현 분)에게는 다정한 키다리 아저씨이자 여화(이하늬 분)에게는 조력자 등 박윤학의 다채로운 면모를 탁월하게 그려내며 이목을 끌었다. 또 15년 전 선왕의 죽음과 맞닿아 있던 여화의 오라비 실종을 해결하는 흐름에도 길잡이 역할을 하며 시종일관 든든한 캐릭터 매력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연선과의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신분에 개의치 않고 연선이에게 한결 같이 다정하게 대하는 박윤학의 모습으로 설레게 했던 이기우는 흐트러짐 없는 평소의 박윤학과는 달리 연선 앞에서만 삐그덕거리는 허당끼로 눈길을 끄는 한편, 마지막 회에서는 한량이 되며 한옥 집을 사는 것이 꿈이었던 연선에게 자신의 집을 보여주는 모습을 선보이며 흐뭇한 결말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기우는 “정말 걱정하면서 첫 방송을 기다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방부터 종영까지 큰 사랑으로 지켜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개인적으로는 데뷔한지 20년이 넘었는데 첫 사극이었습니다. 그런데도 혼내주시기 보다는 더 응원해주시고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셔서 이 작품을 통해 많은 걸 많이 얻어가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하고, 또 저희 드라마를 끝까지 지켜봐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라며 겸손과 작품에 애정에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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