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수자원공사와 물산업 중소기업 지원 협약

이정필 기자 2024. 2.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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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지원을 비롯한 4개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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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왼쪽)과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이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지원을 비롯한 4개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공사 협력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활용해 협력기업에 대출 한도와 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는 해외사업 진출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컨설팅 등 금융 외 지원도 힘쓸 예정이다.

두 회사는 ▲탄소 중립 이행과 ESG 경영실천 ▲해외사업 ▲자금조달과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한다. 분야별 협력과제를 구체화해 금융과 물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 수자원 관리와 물산업을 진두지휘해 온 공사와 협력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업금융에 강점을 보유한 우리금융과 공사의 합심이 중소기업 성장과 물산업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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