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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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오는 3월 7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지역형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을 진행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 기관 전문가가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직접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 및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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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담양군이 오는 3월 7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지역형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을 진행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 기관 전문가가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직접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 및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이다.
이번 상담은 담양군을 비롯해 인근 광주광역시 북구, 순창군이 참여하고, 분야별 상담은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 12명과 법률구조공단, 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소비자원, 고용노동부, 서민금융진흥원 등 협업 기관 6명을 포함한 총 18명이 함께한다.
상담 분야는 군에서 직접 처리가 가능한 민원을 제외한 모든 행정 분야의 고충 상담이며, 민·형사를 포함한 생활법률, 토지 관련 지적 분쟁 상담, 소비자 피해구제, 노동관계 문제와 소상공인 대출이자 감면 상담, 서민금융, 신용 회복에 관한 사항 등을 상담할 수 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군민들의 고충을 보다 깊이 있게 상담하기 위해 ‘상담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오는 23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예약 신청을 하고 당일 상담장을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이병노 군수는 “공공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분께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평소 생활 속 불편이나 애로사항으로 고충을 겪고 계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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