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으로 우호 다진다…울산시, 日 구마모토시에 대표단 파견

허광무 2024. 2. 18.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시를 대표하는 마라톤 대표단이 18일 우호 협력 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열리는 '구마모토성 마라톤 2024' 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구마모토시는 2010년 4월 26일 우호 협력 도시 약정을 체결한 뒤,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까지 국제마라톤 대회 참가와 한일 우정콘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이에 따라 3월 30일 울산에서 열리는 태화강 국제마라톤대회에는 구마모토시 대표단이 참가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일본 구마모토시, 교류 협력 논의 지난해 11월 27일 김두겸 울산시장이 이끄는 울산시 해외사절단은 우호 협력 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를 방문해 구마모토시청에서 오니시 가즈후미 시장과 두 도시 간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이후 두 도시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시를 대표하는 마라톤 대표단이 18일 우호 협력 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열리는 '구마모토성 마라톤 2024' 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12년부터 매년 2월 중순에 열리고 있으며, 올해에는 약 1만3천명이 참가한다.

울산시는 구마모토시 초청으로 울산시 육상연맹 소속 선수와 시 관계자 등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일본에 보냈다.

대표단은 지난 17일 마라톤 코스 사전 답사를 했으며, 18일에는 대회에 참가해 코스를 달린다.

대회 후에는 구마모토시가 주재하는 환영 만찬회에 참석해 체육·문화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울산시와 구마모토시는 2010년 4월 26일 우호 협력 도시 약정을 체결한 뒤,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까지 국제마라톤 대회 참가와 한일 우정콘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마라톤 대회 상호 참가는 중단됐지만, 지난해 김두겸 울산시장의 구마모토시 방문을 계기로 '마라톤 교류' 재개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3월 30일 울산에서 열리는 태화강 국제마라톤대회에는 구마모토시 대표단이 참가하게 된다.

hk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