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산도발, 친정팀 SF 복귀...초청선수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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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짝수해 왕조'에 기여한 파블로 산도발(37), 그가 돌아온다.
'NBC스포츠 베이에어리어'는 1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산도발이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산도발은 메이저리그에서 보낸 14시즌중 11시즌을 샌프란시스코에서 뛰었다.
2014년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은 뒤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했다 방출된 이후 2017년 다시 샌프란시스코에 합류, 이후 2020시즌까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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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짝수해 왕조’에 기여한 파블로 산도발(37), 그가 돌아온다.
‘NBC스포츠 베이에어리어’는 1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산도발이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은 스플릿 계약으로, 초청선수 자격으로 빅리그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후 멕시칸리그,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에서 뛰었고 지난해 가을에는 두바이에서 진행된 베이스볼 유나이티드리그에 모습을 드러냈었다.
산도발은 메이저리그에서 보낸 14시즌중 11시즌을 샌프란시스코에서 뛰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만 1149경기 출전하 타율 0.285 출루율 0.337 장타율 0.457을 기록했다.
두 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2010 2012 2014 세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으며 2012년에는 월드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4년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은 뒤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했다 방출된 이후 2017년 다시 샌프란시스코에 합류, 이후 2020시즌까지 뛰었다.
3루수로 통산 1050경기를 소화했지만, 1루수로도 129경기를 뛰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마지막으로 보낸 2020시즌에는 대부분 1루수로 뒤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1루에는 좌타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 우타자인 윌머 플로레스와 J.D. 데이비스가 있고 여기에 포수 블레이크 세이볼도 1루 수비 훈련을 소화중이다.
3루에는 데이비스와 데이빗 비야, 케이시 슈밋이 있다. 여기에 맷 채프먼 등 외부 영입을 추가로 진행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NBC스포츠 베이에어리어는 지난해 8월 산도발이 마이크 머피 기념행사를 위해 오라클파크를 찾았을 당시 훨씬 날씬해진 모습으로 등장했고, 오프시즌 기간 계속해서 훈련을 했을 것이라며 산도발이 “이번 캠프 클럽하우스에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이들은 지난해 세르지오 로모가 그랬듯,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를 수도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피오리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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