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규모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대상·횟수 확대

2024. 2. 18. 0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는 18일 소규모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건축 안전센터 기능을 확대해 소규모 공사장 안전·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재난 취약 건축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건축물 해체 현장에서도 해체계획서 절차 준수, 안전시설 설치 적정성 확인 등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면적 1000㎡ 현장에서 660㎡로 확대
광주시청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는 18일 소규모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건축 안전센터 기능을 확대해 소규모 공사장 안전·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재난 취약 건축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건축 안전센터는 2021년 7월 설립돼 공무원, 건축사, 구조전문가 등이 안전 점검과 민원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광주시는 안전 점검 대상을 연면적 1000㎡ 현장에서 연면적 660㎡로 확대한다.

착공 초기 시공자, 감리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하고 점검 횟수도 분기별 1회에서 월 1회로 늘릴 계획이다.

건축물 해체 현장에서도 해체계획서 절차 준수, 안전시설 설치 적정성 확인 등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피스텔, 다가구주택 등 건축허가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자재를 연 2회 이상 전수 점검하고 40년 이상, 연면적 200㎡ 미만 소규모 노후 건축물 1715동과 무허가주택 1113동에 대한 안전상태도 확인한다.

박금화 광주시 건축경관과장은 "건축사와 점검 기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을 확인하고 보강 방법 등을 지도할 계획"이라며 "무허가주택은 장마철 전 점검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