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김연경 롱런 비결은 스포츠 심리학” [여자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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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36)이 여자프로배구 20년차가 된 올해도 V리그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소속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는 원동력에 동남아시아 유력 언론이 주목했다.
인도네시아 매체 '트리분 네트워크'는 "여왕으로 불리는 대한민국의 경이로운 배구선수 김연경"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스포츠 콘텐츠를 제작하여 2월15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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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36)이 여자프로배구 20년차가 된 올해도 V리그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소속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는 원동력에 동남아시아 유력 언론이 주목했다.
인도네시아 매체 ‘트리분 네트워크’는 “여왕으로 불리는 대한민국의 경이로운 배구선수 김연경”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스포츠 콘텐츠를 제작하여 2월15일 공개했다.
‘트리분 네트워크’는 현지 23개 신문사를 보유한 언론 그룹이다.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통합 뉴스사이트는 2024년 1월 인도네시아 미디어 부문 인터넷 통신량 2위에 올라 있다.
김연경은 2011-1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및 제30회 영국 런던올림픽 MVP·득점왕을 석권하여 세계 최고 스타로 우뚝 섰다. ‘트리분 네트워크’는 “사람들한테 여자배구 아이콘으로 여겨지는데도 정작 본인은 행운의 부적이나 토템으로 여기는 것이 없다”고 전했다.
“많은 재능 있는 선수들이 긴장, 스트레스, 두려움 때문에 실전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설명한 ‘트리분 네트워크’는 “비과학적인 존재에 의지하지 않고 멘탈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김연경 경기력에는 스포츠 심리학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설명했다.
‘트리분 네트워크’는 “흥국생명이 연속 실점하며 위기를 맞으면 김연경이 인상적인 활약으로 돋보이기 시작한다. 중요한 순간마다 팀의 분위기와 사기를 올린다. 누구보다 정신적인 준비가 잘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흥국생명이 중요한 경기와 상황을 맞이할수록 김연경이 가진 자신감과 확신이 두드러진다”고 짚은 ‘트리분 네트워크’는 “체력 훈련 같은 몸으로 하는 운동에만 그치지 않고 영상 분석과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구상하고 고민한다”며 감탄했다.
“시즌 동안 김연경의 평소 일정은 출전 및 단체 훈련 외에도 스트레칭, 개인 운동, 재활 등 스포츠 관련 루틴으로 가득하다”고 설명한 ‘트리분 네트워크’는 “누구보다 노력했다는 믿음과 자신감, 경기에 완전히 몰입하는 집중력이야말로 20년째 빛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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