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서 발견된 신생아 사체' 베트남 30대 여성, 구속영장 기각

최고나 기자 2024. 2. 18. 0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생아 사체 유기 혐의의 베트남 국적 30대 여성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은 전날 베트남 국적 여성 A(31)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이 같이 결정했다.

A 씨는 충북 증평군 소재 자택에서 자녀를 출산한 후 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자녀 출산 후 살해했을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으나, A 씨는 "아기가 숨진 상태로 태어났다"는 주장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대전일보DB

신생아 사체 유기 혐의의 베트남 국적 30대 여성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은 전날 베트남 국적 여성 A(31)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이 같이 결정했다. 재판부는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어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A 씨는 충북 증평군 소재 자택에서 자녀를 출산한 후 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자녀 출산 후 살해했을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으나, A 씨는 "아기가 숨진 상태로 태어났다"는 주장이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