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주식 돈 많이 날려 보험 24개 들어, 죽어야 받아” (동치미)[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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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가 무리한 보험 가입 이유로 주식을 들었다.
2월 1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방송인 조영구는 돈을 모으려고 보험 24개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구는 "제가 주식으로 돈을 많이 잃었다. 너무 손해를 많이 봐서 힘들었다. 워낙 많은 돈을 날려서. 통장에 있는 돈을 허투루 쓰지 않으려 보험을 많이 들었다. 무조건 매달 빠져나가면 쓸데없는 짓 안 할까봐 24개 보험을 들었다. 제가 잘한 건지 아니면 잘못한 건지"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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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가 무리한 보험 가입 이유로 주식을 들었다.
2월 1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방송인 조영구는 돈을 모으려고 보험 24개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구는 “제가 주식으로 돈을 많이 잃었다. 너무 손해를 많이 봐서 힘들었다. 워낙 많은 돈을 날려서. 통장에 있는 돈을 허투루 쓰지 않으려 보험을 많이 들었다. 무조건 매달 빠져나가면 쓸데없는 짓 안 할까봐 24개 보험을 들었다. 제가 잘한 건지 아니면 잘못한 건지” 조언을 구했다.
경제 전문가 김경필은 “잘했다는 믿음과 확신이 있다면 질문을 안했을 거다. 이건 약간 아닌 것 같으니 질문하신 것 같다. 저축성 보험이 있고 보장성 보험이 있다. 저축성 보험이 그런 효과가 있긴 하다. 해약하면 돈을 못 찾아 비자발적으로 장기 저축해 돈이 쌓이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필은 “24개 보험 중에 과도한 보장성 보험이 있다면 조영구가 미래 경제가치가 어마어마한 분이라 보험을 드는 건 맞은데 24개나 든 건”이라며 보장성 보험을 언급했고, 조영구는 “제가 죽어야 받는 보험이 많다. 7개다. 내가 죽어야 아내가 가져간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경필은 “보험이라는 게 차로 이야기하면 엔진이 아니라 브레이크다. 버스에 달아야 할 브레이크를 작은 차에 단 거나 다름없다”고 비유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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