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떨어질라” 며느리 남보라 댄스에 윤미라 놀라 눈물 (효심이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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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라가 며느리 남보라의 댄스에 기겁했다.
2월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2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정미림(남보라 분)은 시어머니 이선순(윤미라 분)을 위로하려 춤을 췄다.
이선순은 변호사 며느리가 나서도 남편을 찾지 못하자 내심 실망했고, 이효준은 정미림에게 괜한 일을 해서 모친을 우울하게 만들었다고 원망했다.
이에 정미림은 시모 이선순을 기운 차리게 해주겠다며 춤을 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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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라가 며느리 남보라의 댄스에 기겁했다.
2월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2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정미림(남보라 분)은 시어머니 이선순(윤미라 분)을 위로하려 춤을 췄다.
정미림은 이효준(설정환 분)과 하룻밤 실수로 혼전임신 후 아예 이효준과 함께 살며 이효준 변호사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어 정미림은 시모 이선순이 집나간 남편 제사를 핑계로 자식들을 소환하는 모습을 보고 시부 찾기에 돌입했지만 큰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이선순은 변호사 며느리가 나서도 남편을 찾지 못하자 내심 실망했고, 이효준은 정미림에게 괜한 일을 해서 모친을 우울하게 만들었다고 원망했다. 이에 정미림은 시모 이선순을 기운 차리게 해주겠다며 춤을 췄다.
정미림은 “어머니! 힘내세요! 파이팅!”이라고 소리치며 춤을 췄고 이선순은 “너 임산부가 뭐하는 짓이냐. 애 떨어진다”며 경악했다. 하지만 정미림은 아랑곳하지 않고 “어머니! 이선순! 파이팅! 힘내세요! 우울하지 마세요!”라고 소리쳤다.
이효준도 “임산부가 뭐하는 짓이냐. 어머니 다시 우신다”며 황당해 했다. 이선순은 “남편은 집나가고 작은 며느리는 잘못 들어와. 아이고 내 팔자야. 어디서 저런 게 들어와서”라며 눈물로 신세 한탄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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