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인을 연모하는 평범한 사내” 조정석 고백에 신세경 복수 흔들 (세작)[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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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조정석의 고백에 신세경의 복수심이 흔들렸다.
2월 17일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11회(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에서 이인(조정석 분)은 강몽우(강희수/신세경 분)를 구하고 진심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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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조정석의 고백에 신세경의 복수심이 흔들렸다.
2월 17일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11회(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에서 이인(조정석 분)은 강몽우(강희수/신세경 분)를 구하고 진심을 고백했다.
강몽우는 장령공주(안세은 분)와 나인 분영(김보윤 분)을 바꿔치기 해 청에 세작을 보내려다 박종환(이규회 분)이 눈치 채자 이인에게 먼저 공주 바꿔치기를 실토했다. 하지만 강몽우는 분영이 세작이란 사실은 숨긴 채로 청과 혼인을 거부한 장령공주의 눈물에서 3년 전 제 모습이 보여 도왔다고 했다.
이인은 강몽우와 장령공주를 모두 구하고 청과의 전쟁을 막기 위해 박종환의 입을 막고 위협했다. 박종환이 공주 바꿔치기를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이인은 청에 전쟁의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박종환의 입을 막았고, 말이 새어나갈 경우 박종환의 짓으로 알겠다고 엄포를 놨다.
이어 이인은 강몽우에게 분영에 대해 물으며 “공주를 보살펴주기로 한 사람이 분영이도 보살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강몽우가 “믿을만한 사람이냐”고 묻자 이인은 “내가 나보다 더 믿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강몽우가 “제게 화가 나셨다고 생각했다”고 말하자 이인은 “화가 난 것은 맞다. 너 때문이 아니라 나 때문이다. 3년 전 고통 때문에 공주를 도운 것이란 너의 말을 생각했다. 죄 없는 네게 고통을 주고 같은 일을 겪게 했다니 나 자신에게 참을 수 없이 화가 난다”고 털어놨다.
강몽우가 “3년 전 그 때 제가 거짓 고변하지 않은 것을 믿으시는 거냐”고 묻자 이인은 “참이든 거짓이든 넌 어떤 고변도 하지 않았다고. 그 말을 의심한 적 없다”고 답했다. 강몽우는 “전하의 말씀을 어찌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혼란을 드러냈다.
이인은 “지금 이 순간 임금이 아니라 한 여인을 연모하는 평범한 사내로 네 앞에 있다. 나는 너에게 고통을 주었고 여전히 고통이 끝나지 않았음을 안다. 나는 네가 그 고통 때문에 내게 돌아온 것을 안다. 언젠가는 네게 지난 모든 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길 바라지만 그 또한 나의 변명일 뿐 너의 용서를 바랄 수 없다는 것도 잘 안다”고 고백했다.
강몽우가 “제게 무엇을 바라시냐”고 묻자 이인은 “나는 죽는 날까지 임금이고 막중한 임무를 내려놓을 수 없다. 하여 너에게 또다시 고통을 주게 될지도 모른다. 그래도 내 곁에 있겠느냐”며 “내 너의 답을 재촉하지 않고 기다릴 것이다. 마음이 정해지면 영취정으로 오거라”고 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강몽우는 영취정으로 가서 이인에게 “소신 전하의 하문에 답을 하러 왔다. 어떤 고통이든 감수하겠습니다. 전하의 곁에 있겠습니다”고 말했고, 이인은 강몽우를 끌어안았다.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애틋한 포옹했지만 천둥번개가 몰아쳤고, 대궐 나무에 벼락이 떨어져 불이 붙으며 불길한 조짐을 보였다. (사진=tvN ‘세작, 매혹된 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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