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홍 · 이상민 추가 확정…'용산 출신'은 경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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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윤한홍, 이상민 의원을 포함해 공천자 12명을 추가로 확정했습니다.
텃밭인 경남·북에서는 단수공천자 10명 가운데 9명이 현역 의원이고,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은 대부분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
공천이 확정된 12명 중 11명이 현역 의원, 대통령실 출신은 1명도 없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마지막 단수 공천자와 경선 지역 등을 발표할 계획인데 핵심 텃밭 대구에서 현역 의원이 얼마나 교체될지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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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이 윤한홍, 이상민 의원을 포함해 공천자 12명을 추가로 확정했습니다. 텃밭인 경남·북에서는 단수공천자 10명 가운데 9명이 현역 의원이고,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은 대부분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
김학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7일) 확정된 경남·북과 대전, 세종 지역 국민의힘 공천자는 12명입니다.
먼저 텃밭 경북에서는 현역의원 13명 중 사무총장을 지낸 재선 이만희 의원과 초선 정희용 의원 2명만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현역 의원 대 대통령실 출신 대결로 관심이 쏠렸던 구미을 등 나머지 11곳은 단수 공천에서 빠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경남에서는 원조 친윤 윤한홍 의원과 김기현 지도부 정책위의장, 박대출 의원 등 현역 의원 7명과 전직 의원 1명이 단수 공천됐습니다.
대전에서는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으로 옮긴 5선 이상민 의원과 비례대표 윤창현 의원, 2명이 공천을 확정 지었습니다.
공천이 확정된 12명 중 11명이 현역 의원, 대통령실 출신은 1명도 없었습니다.
대구와 부산, 울산, 강원 출마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마지막 면접에서는 중진들에게 험지 출마 생각을 묻기도 했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의원 (5선) : 선거 준비는 최소한 2년 전부터 해야 하고. 당선의 목적이라면 험지 배치는 성공하기 어렵다, 지난번에도 그랬지 않았느냐….]
면접이 마무리되면서 지역구 재배치나 전략 공천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정영환/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 인재들이 한 군데 중첩돼 있을 때는 우리가 면접 다 끝나고 그런 분에 관해서 의사를 물어서 재배치 가능합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마지막 단수 공천자와 경선 지역 등을 발표할 계획인데 핵심 텃밭 대구에서 현역 의원이 얼마나 교체될지가 관심입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 영상편집 : 우기정, 디자인 : 서동민)
김학휘 기자 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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