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재산 1조설 불구 “팬티 10장 없어” 아이유도 깜짝 놀란 검소함(핑계고)

이슬기 2024. 2. 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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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팬티 개수로 웃음을 줬다.

유재석이 "여행을 막상 가면 되게 좋은데, 갔다 와서 푸는 거"라고 하자 아이유는 "저 짐 싸는 걸 정말 못한다"고 공감해 웃음을 더했다.

다만 아이유가 "만약 7일을 챙겨야 되는데 10개를 챙겼어"라고 하자 유재석은 "근데 팬티가 그렇게 안 돼 내가"라고 해 아이유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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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뜬’ 채널
‘뜬뜬’ 채널

[뉴스엔 이슬기 기자]

유재석이 팬티 개수로 웃음을 줬다.

2월 17일 ‘뜬뜬’ 채널에 공개된 ‘핑계고’ 콘텐츠 영상에는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과 아이유는 "귀찮다"라는 감정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재석이 “여행을 막상 가면 되게 좋은데, 갔다 와서 푸는 거”라고 하자 아이유는 “저 짐 싸는 걸 정말 못한다”고 공감해 웃음을 더했다. 아이유는 "캐리어를 열어 놓고, 멍하니 앉아있는 시간이 더 길다”고 덧붙이기도.

이에 유재석은 “나는 짐을 싸야하면 그거부터 고민이다. 속옷을 몇 개 가져가야 되는지”라고 했다.

아이유가 “갑자기 너무 땀을 흘리거나, 물에 들어가거나.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라고 하자, 유재석은 “갑작스러운 돌발상황을 고려하면 한도 끝도 없이 늘어난다”고 거들었다.

다만 아이유가 “만약 7일을 챙겨야 되는데 10개를 챙겼어”라고 하자 유재석은 "근데 팬티가 그렇게 안 돼 내가”라고 해 아이유를 놀라게 했다.

아이유는 "진짜 검소하시네요. 아무리 그래도 10장 정도는 다 있지 않나요"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은 애써 "나도 이거저거 꺼내면 10장 정도는 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다. 그걸 넘어서면 있지. 내가 잘 찾지 않는 애들로"라고 해명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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