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면허 관련 불이익 시 감당하기 어려운 행동 돌입"
YTN 2024. 2. 17. 23:34
[앵커]
대한의사협회 비대위가 오늘 첫 회의를 열고 단체 행동의 시작과 종료는 전 회원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향후 의사 면허 관련 불이익이 가해지면 감당하기 어려운 행동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택우 /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 : 의료계 단체 행동의 시작과 종료는 전 회원 투표로 결정하기로 결의하였다. 정부가 면허 박탈을 예고하며 전공의의 자발적 사직이라는 개인 의지를 꺾는 부적절한 발언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지속해서 겁박에 나설 경우 법적 조치에 나설 수 있음을 경고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단 한 명의 의사라도 이번 사태와 연관해 면허와 관련한 불이익이 가해진다면 이는 의사에 대한 정면도전으로 간주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행동에 돌입할 수 있음을 강력하게 경고한다. 정부가 상황의 심각성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즉각적으로 의대 증원 및 필수의료 확충 패키지 정책을 철회할 경우 이를 원점에서 논의할 협의체 구성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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