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산을 예비 후보 “불공정 심사…재심해야”

박지성 2024. 2. 1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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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에서 탈락한 광주 광산을 지역 김성진, 최치현 예비 후보가 불공정 심사와 재심을 주장하며 삭발과 단식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현역의원과 함께 확정한 경선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꼴찌를 벗어난 적 없는 약체 후보"라며 "말만 2인 경선이지 사실상 단수 공천이고 위장 경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 예비후보도 "민주당은 경선 과정을 소상히 공개하고 납득할 만한 근거를 보여달라"며 "재심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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