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트럼프 키이우 초청‥"인스타 말고 직접 와서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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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함께 최전선으로 갈 준비가 돼 있다"라며 우크라이나로 초정한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독일 뮌헨 안보회의에서 연설한 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청중 질문에 "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초청했고, 그의 의사에 달렸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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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함께 최전선으로 갈 준비가 돼 있다"라며 우크라이나로 초정한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독일 뮌헨 안보회의에서 연설한 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청중 질문에 "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초청했고, 그의 의사에 달렸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부터 언론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을 키이우로 초청한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이는 자신이 재선에 성공했다면 24시간 이내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냈을 것이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언급에 대한 반박으로 해석됐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가 종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면 의사결정권자들에게 인스타그램이 아닌 진짜 전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7210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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