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홍이삭 '싱어게인3' 결승전 만회, '바람의 노래'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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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홍이삭이 '싱어게인3'의 음이탈 실수를 만회했다.
이날 홍이삭은 결승전 무대에서 발생한 음 이탈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소수빈은 "사실 6개월 간 동고동락했는데,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라며 홍이삭을 존중했다.
멤버들은 "오늘 제대로 한번 불러보자"라며 홍이삭이 결승전 실수를 만회할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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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아는 형님' 홍이삭이 '싱어게인3'의 음이탈 실수를 만회했다.
17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싱어게인3'의 TOP7 멤버들이 출연했다.
이날 홍이삭은 결승전 무대에서 발생한 음 이탈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음 이탈이 나는 순간 공간이 싸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민망하고 부끄러웠다. 우승을 하니 '내가 받아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소수빈 입장에서 보면 "기회가 왔다"라고 생각하지 않았냐고 그를 몰아갔다. 소수빈은 "사실 6개월 간 동고동락했는데,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라며 홍이삭을 존중했다.
멤버들은 "오늘 제대로 한번 불러보자"라며 홍이삭이 결승전 실수를 만회할 기회를 제공했다. 홍이삭은 결승에서 부른 노래인 '바람의 노래' 무대를 무사히 마치며 "마음 편하게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미소를 보였다.
김희철은 "우리 다 박수치고 있는데, 수빈이는 결승때가 생각이 나서 눈물이 고였다"라고 다시 한 번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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