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조정석에 공주 바꿔치기 고백 “연모가 거짓은 아냐” 눈물 (세작)

유경상 2024. 2. 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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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이 조정석에게 공주 바꿔치기를 고백하며 눈물 흘렸다.

2월 17일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11회(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에서 강몽우(강희수/신세경 분)는 장령공주(안세은 분)를 바꿔치기한 일을 이인(조정석 분)에게 먼저 고백했다.

강몽우는 공주를 바꿔치기한 일을 박종환(이규회 분)에게 들키자 이인을 찾아가 "지금 예친왕과 혼인하려 청나라로 가고 있는 사람은 장령공주가 아니다. 장령공주를 섬기는 나인이다"고 실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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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세작, 매혹된 자들’ 캡처
tvN ‘세작, 매혹된 자들’ 캡처

신세경이 조정석에게 공주 바꿔치기를 고백하며 눈물 흘렸다.

2월 17일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11회(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에서 강몽우(강희수/신세경 분)는 장령공주(안세은 분)를 바꿔치기한 일을 이인(조정석 분)에게 먼저 고백했다.

강몽우는 공주를 바꿔치기한 일을 박종환(이규회 분)에게 들키자 이인을 찾아가 “지금 예친왕과 혼인하려 청나라로 가고 있는 사람은 장령공주가 아니다. 장령공주를 섬기는 나인이다”고 실토했다.

이인은 “그걸 안다는 것은 공주를 바꿔치기한 사람이 너라는 뜻이냐. 누가 시킨 것이냐. 내가 공주를 예친왕에게 시집보내려는 것은 백성의 속환과 전쟁을 막기 위해서”라고 분노했다.

강몽우는 “누구의 명을 받은 것이 아니다. 제 의지로 했다”며 “저라도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눈물로 부탁했지만 거절당한 그 고통과 외로움을 저만큼 잘 아는 사람은 없다. 제가 대군과 동부승지를 설득했다”고 했다.

이인이 “참형을 면치 못할 대역죄다. 왜 자복한 게냐. 내가 이제 널 죽일 수 없다고 생각했냐. 너를 연모해 죄를 눈감아줄 거라 생각한 거냐”고 성내자 강몽우는 “그리 생각하면 안 되는 것이냐. 죄를 지었다고 제 연모가 거짓은 아니다”고 눈물 흘렸다. (사진=tvN ‘세작, 매혹된 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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