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아파트 6층서 불…10대 주민 1명 연기흡입

이루비 기자 2024. 2. 1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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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연기를 마신 10대 주민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1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분 연수구 선학동 6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아파트 6층 베란다에서는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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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7일 오후 인천 연수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 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02.17.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연기를 마신 10대 주민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1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분 연수구 선학동 6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이 난 집에 살던 A(10)군은 인후통과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62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22대를 동원해 11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아파트 6층 베란다에서는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상태였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선착대 도착 당시 구조대상자 1명과 강아지 1마리가 확인돼 구조했다"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현황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7일 오후 인천 연수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 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02.17.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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