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반군 후티, 홍해서 또 유조선 공격

기정훈 2024. 2. 1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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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또 유조선을 공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시각 16일 홍해에서 인도로 향하던 파나마 선적의 유조선 한 척이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와 영국 해사보안 업체 앰브레이도 파나마 선적 유조선이 예멘 홍해 연안에 있는 모카 항구 북서쪽 133km 지점에서 미사일에 맞았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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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또 유조선을 공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시각 16일 홍해에서 인도로 향하던 파나마 선적의 유조선 한 척이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은 예멘에서 발사돼 유조선 'M/T 폴룩스'의 좌현을 타격했다고 국무부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와 영국 해사보안 업체 앰브레이도 파나마 선적 유조선이 예멘 홍해 연안에 있는 모카 항구 북서쪽 133km 지점에서 미사일에 맞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앰브레이는 "해당 선박은 가벼운 피해를 봤으며 선원들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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