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선학동 아파트서 불…주민 1명 연기 흡입 병원 이송
최종일 기자 2024. 2. 17. 20:49
17일 오후 7시3분께 인천 연수구 선학동의 6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입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대에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119 신고 12건이 접수됐다.
이웃 주민으로부터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62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22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11분 만인 오후 7시1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최종일 기자 assq12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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