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라, 딸 유이 사직 알고 “결혼하고 그만둬야지” 부조금 걱정 (효심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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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라가 딸 유이의 사직을 알고 분노했다.
2월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2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선순(윤미라 분)은 딸 이효심(유이 분)의 사직을 알고 결혼식 부조금부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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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라가 딸 유이의 사직을 알고 분노했다.
2월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2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선순(윤미라 분)은 딸 이효심(유이 분)의 사직을 알고 결혼식 부조금부터 걱정했다.
이효심은 정미림(남보라 분)과 가출한 친부를 찾으러 갔다가 찾지 못하고 돌아왔다. 이선순은 “그러고 보니 너 피트니스 안 가냐”고 말을 돌렸고 이효심은 “엄마 나 피트니스 그만뒀어. 나 대학교 편입하려고. 준비할 게 많아서 관뒀어”라고 고백했다.
이효심은 “작은 오빠 때문에 관둔 대학 다시 가고 싶다. 홈트해서 돈 번다. 새벽에 안 나가도 돼 시간 남아 공부하기 좋다. 회원님들과 시간 조절돼 엄마 카페도 도울 수 있다. 나 피트니스 관둬서 화났냐. 나 정말 대학 가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선순은 “결혼이나 하고 그만뒀어야지. 네가 지금까지 닦은 게 얼마인데. 피트니스 대표와 동료와 회원이 몇 명인데 결혼하기 전에 과두냐. 그게 다 하객인데. 부조금 얼마가 날아간 거냐. 얘가 이렇게 철이 없다. 태호는 안 말렸냐. 둘이 똑같다”고 분노했다.
이어 이선순은 “엄마가 뿌린 게 얼마인데. 이번에 다 회수하려는데 어디 결혼도 하기 전에 그만 두냐. 모지리냐”며 “이럴 줄 알았으면 효준이 공부시킬 게 아니라 널 올림픽 내보내 연금 받게 했어야 했다”고 후회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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