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민주당 주도 비례연합정당 불참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녹색정의당은 오늘(17일) 전국위원회 회의를 통해 민주당이 포함된 비례연합정당에는 참가하지 않는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색정의당은 회의 직후 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녹색정의당은 준연동형비례대표제의 취지를 훼손하는 위성정당을 반대해왔고 중단없는 정치개혁을 요구해왔다"면서 "민주당이 녹색정의당에게 제안한 비례연합정당은 준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취지에 정면으로 반한다는 점에 위성정당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불참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녹색정의당은 오늘(17일) 전국위원회 회의를 통해 민주당이 포함된 비례연합정당에는 참가하지 않는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색정의당은 회의 직후 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녹색정의당은 준연동형비례대표제의 취지를 훼손하는 위성정당을 반대해왔고 중단없는 정치개혁을 요구해왔다"면서 "민주당이 녹색정의당에게 제안한 비례연합정당은 준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취지에 정면으로 반한다는 점에 위성정당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불참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당의 정강정책 실현과 윤석열 정권 심판 및 정치개혁을 위해 중앙당의 전략적인 판단에 따라 정책연합 및 지역구 후보 연대 등을 폭넓게 추진하기로 했으며, 정세의 변화와 필요에 따라서 소수정당과의 비례연합 추진을 검토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2대 국회에의 연대·연합의 정치개혁 과제로는 "대통령 및 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 교섭단체 구성요건과 봉쇄조항 완화, 선거연합정당의 제도화 등 다당제 연합정치를 위한 정치개혁과 제7공화국 개헌을 핵심적인 내용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영은 기자 (paz@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손흥민 “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 주” [50초 리포트]
- 조국, 제 발등 찍었나…유죄 근거 된 ‘미국 교수 답변서’ [주말엔]
- “기자 명단은 삭제했다”…언론인 리스트 정리한 쿠팡
- 황선우와 황금세대, 세계수영선수권 단체전 첫 메달
- ‘의문사’ 나발니 아내, 푸틴 정조준…“벌 받을 것” [50초 리포트]
- [클로즈업 북한] “하루 만에 입금 확인”…목숨 건 대북 송금
- 드라마 ‘주몽’ 세트장은 왜 철거 위기에 놓였나
- [크랩] ‘교통혼잡세’는 정말 교통체증 완화에 도움이 될까?
- 선거에 ‘잡은 물고기’는 없다…흔들흔들 흑인 표심 [이정민의 워싱턴정치K]
- 일본 신형 로켓 ‘H3A’ 발사 성공…“우주 경쟁력 큰 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