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나발니 죽음에 러시아 내정이라며 논평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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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대표적 야권 정치인인 알렉세이 나발니의 옥중 사망 책임과 원인을 둘러싸고 서방과 러시아가 정면 충돌한 가운데 중국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고 AFP 통신이 17일 보도했습니다.
AFP는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무실이 이날 자사의 나발니 관련 질의에 "이는 러시아의 내정이다. 논평하지 않겠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의 제재 속에서도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밀착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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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대표적 야권 정치인인 알렉세이 나발니의 옥중 사망 책임과 원인을 둘러싸고 서방과 러시아가 정면 충돌한 가운데 중국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고 AFP 통신이 17일 보도했습니다.
AFP는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무실이 이날 자사의 나발니 관련 질의에 “이는 러시아의 내정이다. 논평하지 않겠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의 제재 속에서도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밀착해왔습니다.
지난해 3월 시 주석의 러시아 국빈 방문 이후 약 7개월 만인 같은 해 10월에는 푸틴 대통령이 중국을 찾아 양국의 공조를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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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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