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동문 "윤 대통령, 강제 퇴장 사과" 요구
양소연 2024. 2. 17. 20:25
[뉴스데스크]
대전 한국과학기술원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연구·개발 예산 복원'을 외치다 팔다리가 들려 끌려나간 사건과 관련해 동문들이 사과를 촉구하는 회견을 열었습니다.
카이스트 동문 10여 명은 오늘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졸업생 강제 퇴장은 "과잉 경호"였다며 윤 대통령의 사과와 삭감된 예산 복원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어제 윤 대통령이 축사를 하던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이자 녹색정의당 대변인인 신민기 씨가 소리치다 끌려나갔고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경호법 등에 따른 적법한 법집행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72087_3651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의협 비대위 첫 회의 "총력투쟁" 예고, 의료 대란 현실화되나
- 완도 해상 화물선·LNG 운반선 충돌‥77명 모두 구조
- 일산 대학병원 화재로 191명 대피‥곳곳에서 화재 잇따라
- 기시다의 저출산세? 한 달 4천5백 원 징수에 일본 민심 '부글'
- 이준석-이낙연 벌써 갈등?‥통합 일주일 만에 빅텐트 '흔들'
- '푸틴 정적' 나발니, 감옥에서 돌연사‥"푸틴이 죽였다"
- "이게 가짜 영상이라고?"‥글자 입력하면 동영상 '뚝딱'
-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난 보복 편지 말고 회복 편지를 보낼래"
- [알고보니] 의사 수 많으면 의료비도 많이 든다?
- 화물연대, 한국알콜 울산공장에서 고공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