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잘해줘!", "너무 매력적이야"...'버밍엄 인기스타' 백승호, 선덜랜드전 선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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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마자 좋은 모습을 보인 백승호는 버밍엄 시티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다.
합류 후 첫 승리이기도 한 백승호에게 '버밍엄 라이브'는 "세인트 앤드류스 스타디움에 새로운 인기 선수가 등장한 것 같다. 백승호는 선발 데뷔전에서 한 단계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 줬다. 점유를 하면서 다이내믹한 움직임을 선보였고 압박이 오면 회피하는 움직임이 좋았다.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하며 평점 8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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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오자마자 좋은 모습을 보인 백승호는 버밍엄 시티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다.
버밍엄은 18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선덜랜드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2라운드를 치른다. 버밍엄은 승점 35(9승 8무 14패)로 18위에, 선덜랜드는 승점 47(14승 5무 13패)로 10위에 올라있다.
백승호 선발 출전이 전망된다. 영국 '버밍엄 라이브'는 "모두가 세인트 앤드류스(버밍엄 홈 구장)에서 매력적인 모습을 보인 백승호를 다시 보고 싶어한다. 버밍엄에서 뛴 시간은 125분인데 모든 사람들을 흥분시켰다"고 하면서 백승호가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전북 현대에서 뛰던 백승호는 올겨울 버밍엄으로 이적했다. 버밍엄은 한때 프리미어리그 터줏대감이었으나 이젠 하부리그 생활이 익숙한 팀이 됐다. 최근까지 웨인 루니가 감독으로 있었는데 최악의 성적을 내며 강등권까지 내몰렸다. 루니 감독은 경질이 됐고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셀틱, 미들즈브러, 블랙번, 선덜랜드 등을 이끈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버밍엄의 새로운 수장으로 왔다.
모브레이 감독 아래에서 뛰게 된 백승호는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셰필드 웬스데이와 경기에서 연속으로 나섰다.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셰필드전에서 백승호를 두고 '버밍엄 라이브'는 경기 종료 후 선수들에 대한 평점과 평가를 내렸다. 매체는 "백승호는 버밍엄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였다. 그는 뛰어난 엔진을 가지고 경기장 전체에서 좋은 위치를 차지했다. 모브레이 감독이 의도했던 것보다 더 이르게 그를 기용해야 할지도 모른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블랙번 로버스와 경기에서 선발 데뷔전을 가졌는데 좋은 모습을 보였다. 65분을 뛰며 슈팅 1회(유효슈팅 1회), 키패스 2회, 경합 승리 2회, 패스 성공률 85.3%, 피파울 3회, 크로스 5회, 롱패스 성공 2회(시도 2회) 등 좋은 기록을 보였고 1-0 승리에 기여했다. 합류 후 첫 승리이기도 한 백승호에게 '버밍엄 라이브'는 "세인트 앤드류스 스타디움에 새로운 인기 선수가 등장한 것 같다. 백승호는 선발 데뷔전에서 한 단계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 줬다. 점유를 하면서 다이내믹한 움직임을 선보였고 압박이 오면 회피하는 움직임이 좋았다.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하며 평점 8점을 줬다. 골을 넣은 안드레 도젤과 함께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버밍엄은 구단 SNS를 통해 "백승호는 블랙번전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보여줬다. 같은 모습을 선덜랜드전에서도 보여주길 바란다"고 하면서 백승호의 히트맵을 조명했다. 이처럼 백승호는 버밍엄에 온지 얼마 안 됐지만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고 호평일색이다. 선덜랜드전에서도 백승호 활약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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