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홍·이상민 공천 추가 확정…'용산 출신'은 경선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오늘(17일) 12명이 추가로 공천을 받았습니다.
먼저 텃밭 경북에서는 현역의원 13명 중 사무총장을 지낸 재선 이만희 의원과 초선 정희용 의원 2명만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공천이 확정된 12명 중 11명이 현역 의원, 대통령실 출신은 1명도 없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마지막 단수 공천자와 경선 지역 등을 발표할 계획인데 핵심 텃밭 대구에서 현역 의원이 얼마나 교체될지가 관심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서는 오늘(17일) 12명이 추가로 공천을 받았습니다. 이 중 11명이 현역의원으로 친윤 윤한홍 의원과 민주당에서 나온 이상민 의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대통령실 출신들은 대부분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
김학휘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확정된 경남·북과 대전, 세종 지역 국민의힘 공천자는 12명입니다.
먼저 텃밭 경북에서는 현역의원 13명 중 사무총장을 지낸 재선 이만희 의원과 초선 정희용 의원 2명만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현역 의원 대 대통령실 출신 대결로 관심이 쏠렸던 구미을 등 나머지 11곳은 단수 공천에서 빠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16개 지역구가 있는 경남에서는 원조 친윤 윤한홍 의원과 김기현 지도부 정책위의장, 박대출 의원 등 현역 의원 7명과 전직 의원 1명이 단수 공천됐습니다.
대전에서는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으로 옮긴 5선 이상민 의원과 비례대표 윤창현 의원, 2명이 공천을 확정 지었습니다.
공천이 확정된 12명 중 11명이 현역 의원, 대통령실 출신은 1명도 없었습니다.
현역 의원 컷오프 사례는 오늘 안 나왔지만 향후 경선 대상자 발표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와 부산, 울산, 강원 출마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마지막 면접에서는 중진들에게 험지 출마 생각을 묻기도 했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의원 (5선) : 선거 준비는 최소한 2년 전부터 해야 하고. 당선의 목적이라면 험지 배치는 성공하기 어렵다, 지난번에도 그랬지 않았느냐….]
면접이 마무리되면서 지역구 재배치나 전략 공천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정영환/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 인재들이 한 군데 중첩돼 있을 때는 우리가 면접 다 끝나고 그런 분에 관해서 의사를 물어서 재배치 가능합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마지막 단수 공천자와 경선 지역 등을 발표할 계획인데 핵심 텃밭 대구에서 현역 의원이 얼마나 교체될지가 관심입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 영상편집 : 우기정, 디자인 : 서동민)
김학휘 기자 hw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준석, 기자회견 1시간 전 돌연 취소…낙-준 갈등 '표면화'
- '코인 사기' 피의자, 수사 중 청장과 기념촬영…"사건 얘긴 안 해"
- 국가대표 생활 병행하며 서울대 합격…그녀의 비법은?
- '황금 세대' 일냈다…도하 세계수영선수권 첫 메달
- '푸틴 정적' 나발니, 감옥서 의문사…"책임은 푸틴에게"
- 출산율 2.95명…일본 '기적의 마을' 직접 찾아가 보니
- 대리기사인 척 차량 탑승해 흉기 위협…40대 남성 체포
- "서울서 열린 일왕 행사서 일본 국가 연주·후쿠시마산 청주 제공"
- 손흥민 "아시안컵 이후 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 주…응원 감사"
- [포착] 무릎 꿇고 사랑 고백하던 곰인형…돌변하더니 수갑 '철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