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수장 "휴전 협상 진전 없어…공격 완전히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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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가 휴전 협상 체결에 진전이 없는 이스라엘을 비판했다.
앞서 지난 13일 이스라엘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의 중재로 가자지구 휴전 협상을 재개했지만 유의미한 결론을 내지 못한 채 결렬됐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가자지구 내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교환하고 이 기간, 장기 휴전하는 큰 틀에서의 합의는 이뤘지만 세부사항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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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가 휴전 협상 체결에 진전이 없는 이스라엘을 비판했다.
하마스는 1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하니예가 "공격을 완전히 중단하고 가자에서 점령군을 철수하며 부당한 포위망을 해제하는 것 외에는 어떤 것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이스라엘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의 중재로 가자지구 휴전 협상을 재개했지만 유의미한 결론을 내지 못한 채 결렬됐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가자지구 내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교환하고 이 기간, 장기 휴전하는 큰 틀에서의 합의는 이뤘지만 세부사항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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