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일괄 사직' 세브란스 소아청소년과 19일 파업

김선 기자 2024. 2. 1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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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전공의 사직으로 19일 파업에 돌입한다.

17일 머니S 취재에 따르면 김혜민 세브란스 소아청소년과 의국장은 해당 과의 전공의(레지던트) 1~3년차의 사직서를 오는 19일 일괄적으로 제출하기로 했다.

사직서를 일괄 제출하면 파업은 19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된다.

그러면서 19일 세브란스 전공의 파업을 앞두고 환자들의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중요한 환자 관련 사항을 병동에 한 번 더 구두로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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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세브란스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오는 19일 파업에 돌입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8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사진=뉴스1 신웅수 기자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전공의 사직으로 19일 파업에 돌입한다.

17일 머니S 취재에 따르면 김혜민 세브란스 소아청소년과 의국장은 해당 과의 전공의(레지던트) 1~3년차의 사직서를 오는 19일 일괄적으로 제출하기로 했다.

사직서를 일괄 제출하면 파업은 19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된다.

김 의국장은 "졸업하는 4년차들은 월요일(19일)부터 당직 포함 정상 근무하기로 했다"며 "혹시 주말 사이 다른 변동사항이 생긴다면 다시 말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9일 세브란스 전공의 파업을 앞두고 환자들의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중요한 환자 관련 사항을 병동에 한 번 더 구두로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김선 기자 sun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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