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을 김두관 "죽을 힘을 다해 싸워 이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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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경남 양산을 후보가 17일 오후 덕계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체체에 들어갔다.
양산을은 국민의힘 김태호 예비후보가 최근 양산을 출마를 선언해 '대권 잠룡'간 경쟁으로 전국적 관심사가 되고있다.
개소식에 앞서 김두관 후보 지지자들은 폐현수막으로 만든 백을 후보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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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축전 보내 축하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경남 양산을 후보가 17일 오후 덕계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체체에 들어갔다.
양산을은 국민의힘 김태호 예비후보가 최근 양산을 출마를 선언해 ‘대권 잠룡’간 경쟁으로 전국적 관심사가 되고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형수(21대 국회의원) 김일권(전 양산시장)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 관계자와 전국 각지의 지지자 및 부·울·경 지역 출마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3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진데 이어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개소식에 앞서 김두관 후보 지지자들은 폐현수막으로 만든 백을 후보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이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민에게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하는 공적인 문제이기에 조속히 수사가 이뤄져야 함을 퍼포먼스로 보였다.
김두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당이 빠르게 후보를 확정한 것은 하루 빨리 전열을 정비해서 제대로 싸울 준비를 하라는 뜻일 것”이라며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에 담대히 맞서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부·울·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거는 졌고, 죽을 힘을 다했던 선거만 이겼다”며 “죽을 힘을 다해 싸워 반드시 이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선거 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문 전 대통령은 “김두관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때 당의 절박한 요청을 받아들여 경기에서 양산으로 옮겨 출마해 승리했다. 양산지역 발전과 지역주의 극복의 희망을 만들었고, 민주당이 부·울·경 전체로 지지기반을 넓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어 “후보가 앞장서고 당원과 지지자가 함께 역량을 모아 시민에게 간절하게 다가간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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