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십년지기 남사친' 버전으로 팬들과 소통…'설렘 가득'('미스테리 엘리베이터')

사진 제공=판타지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차은우가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팬 콘서트 '2024 Just One 10 Minute 'Mystery Elevator''(2024 저스트 원 텐미닛 '미스테리 엘리베이터')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박슬기는 팬콘 속 코너 '커스텀 콜센터'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그는 "팬들의 질문에 차은우가 솔직하게 답변하는 코너다"라며 팬들이 남긴 질문을 소개했다.

이어 차은우는 '십년지기 남사친' 버전의 컨셉으로 '마라탕 먹을 때 몇 단계로 먹나요'라는 질문에 "나 마라탕 안먹는 것 모르냐. 너는 3단계로 먹잖아. 이미 주문해 놨으니까 먹고가"라고 답했다.

이에 팬들은 큰 함성으로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024 Just One 10 Minute 'Mystery Elevator''는 차은우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진행하는 팬 콘서트로서 자체 브랜드 공연인 'Just One 10 Minute'으로는 약 2년 만에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와 팬들과 재회하는 것이다. 더욱 커진 스케일 만큼 새로운 구성과 웰메이드 스테이지를 준비했다.

한편 차은우는 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일본·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Mystery Elevator' 투어 공연을 이어가며 활발한 글로벌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