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반군 후티, 홍해서 인도 향하던 유조선 공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멘의 친 이란 후티 반군이 또 홍해에서 유조선을 공격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16일 미국 국무부를 인용해 인도로 향하던 파나마 선적의 유조선 한 척이 홍해에서 미사일 공격을 받았으며, 미사일이 유조선의 좌현을 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지지한다는 명분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홍해와 그 인근을 지나는 상선들을 공격해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멘의 친 이란 후티 반군이 또 홍해에서 유조선을 공격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16일 미국 국무부를 인용해 인도로 향하던 파나마 선적의 유조선 한 척이 홍해에서 미사일 공격을 받았으며, 미사일이 유조선의 좌현을 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번 공격은 국제사회가 예멘 후티 반군에 여러 차례 중단을 촉구했음에도 계속해서 선박에 '무법적 공격'을 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와 영국 해사보안 업체 '엠브레이'는 파나마 선적의 유조선이 예멘 홍해 연안 모카 항구 북서쪽 133킬로미터 지점에서 미사일에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엠브레이'는 "해당 선박은 가벼운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으며 선원들은 안전하고 다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지지한다는 명분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홍해와 그 인근을 지나는 상선들을 공격해왔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72071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의대 증원 저지' 의협 비대위 첫 회의‥"정부 맞서 투쟁해야"
- 울산 면접서 박성민 '삼청교육대' 진실 공방‥"안 다녀왔다" "사실과 달라"
- 강원 영월 시멘트 공장서 50대 노동자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중태
- 산케이 "서울서 열린 일왕 행사에서 2년째 기미가요 연주"
- 주호영, '험지 출마 요구' 사실상 거절‥"선거 목전에 가는 것 안 맞다"
- 카이스트 동문 "윤 대통령, 쫓겨난 졸업생에 사과하고 연구·개발 예산 복원해야"
- 김건희 여사, 故유재국 경위 순직 4주기 맞아 유가족에 편지
- 이준석, 개혁신당 내홍 속 긴급 기자회견 예고했다가 돌연 취소
- 경부고속도로 청주휴게소 근처에서 버스 3대 잇달아 추돌‥3명 부상
- 화물연대, 한국알콜 울산공장에서 고공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