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YBC] 대만 센터 헨더슨, 유소년 대회에서 윈드밀 덩크?

충주/박효진 2024. 2. 1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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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에서 화려한 덩크로 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헨더슨(Henderson)은 미국 출신이지만 대회는 대만을 대표해서 출전했다.

헨더슨은 "이 팀에 들어온 지 2년이 지났다. 함께 지내면서 더 발전하고 좋은 모습을 만들어갈 수 있어서 좋다. 팀원들과 코치들은 나를 내가 되고 싶은 모습으로 만들어준다"며 감사함을 전하며 팀의 배경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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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충주/박효진 인터넷 기자] U-18 대만 대표로 나온 헨더슨은 아시아 리그에서 프로 선수를 꿈꾸고 있다

대만 Tongtex secondary는 17일 충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U-18 A조 예선 중국 Falcon과의 경기에서 58-4로 승리했다. 오늘 경기 승리로 Tongtex secondary는 예선을 패배 없이 마무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예선에서 화려한 덩크로 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헨더슨(Henderson)은 미국 출신이지만 대회는 대만을 대표해서 출전했다.

헨더슨은 "이 팀에 들어온 지 2년이 지났다. 함께 지내면서 더 발전하고 좋은 모습을 만들어갈 수 있어서 좋다. 팀원들과 코치들은 나를 내가 되고 싶은 모습으로 만들어준다"며 감사함을 전하며 팀의 배경을 말했다.

헨더슨은 "예선은 어떻게 우리가 함께 경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찾으려고 노력했다. 우리 팀은 한 팀으로서 만드는 시너지가 좋다. 한 팀으로서 같이 소통하고 얘기하는 게 우리 팀의 장점 중의 하나다"며 무패의 결과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Falcon과의 경기에 헨더슨은 선수들과 계속 소통하며 경기를 관찰하고 조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같이 소통하며 한 팀을 이루는 것이 이 팀에 녹아들 수 있는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말을 전했다.

엄청난 탄력으로 예선에서 주목을 받았던 헨더슨은 본인의 장점을 올라운더 플레이어라 설명하며 말을 이었다. "이번 대회가 끝나면 팀원들과 더 좋은 선수가 되는 것이 최우선이다. 경기마다 더 발전하고 나아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선에 이어 결승까지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대회 참가 목표를 밝혔다.

끝으로 "개인적인 꿈은 프로 농구 선수가 되는 것이다. 리그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내 가족들을 책임질 수 있으면 어디든 좋다"며 당찬 포부와 함께 마무리했다.

 

#사진_이한별 인터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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