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또 상선 공격…"홍해 지나는 유조선에 미사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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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또 한 번 유조선을 공격했다.
야히야 사레아 후티반군 대변인도 성명에서 "홍해에서 유조선을 상대로 해군 미사일을 대거 탑재한 표적 작전을 수행했다"며 "이번 타격은 정확하고 직접적이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홍해와 인근 해역을 지나는 상선들에 대해 반복해서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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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또 한 번 유조선을 공격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16일 인도로 향하던 파나마 국적의 유조선 '폴룩스호'가 홍해에서 미사일에 맞았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다.
야히야 사레아 후티반군 대변인도 성명에서 "홍해에서 유조선을 상대로 해군 미사일을 대거 탑재한 표적 작전을 수행했다"며 "이번 타격은 정확하고 직접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영국 해사보안 업체 앰브레이는 "예멘 홍해 연안의 모카 항구 북서쪽 133㎞ 지점에서 유조선 폴록스가 미사일에 맞았다"며 "해당 선박은 가벼운 피해를 봤다. 선원들은 안전하고 다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홍해와 인근 해역을 지나는 상선들에 대해 반복해서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가하고 있다. 이들은 공격의 명분으로 이스라엘이 전쟁 중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지지하기 위해서라고 밝혀 왔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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