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첫 팬콘서 신곡 무대 최초 공개→복근 노출 '깜짝'…"아쉽지만 방송활동은 無" [MD현장]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데뷔 8년 만에 첫 팬콘서트를 화려하게 열었다.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차은우의 첫 단독 팬콘 '2024 Just One 10 Minute [Mystery Elevator]'(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미스테리 엘리베이터])가 개최됐다.
이날 차은우는 이효리의 '10 Minutes'을 편곡한 무대와 신곡 'Fu*king great time'으로 팬콘서트 오프닝을 열었다. 특히 'Fu*king great time'에서는 복근 노출 퍼포먼스로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차은우는 "이렇게 만나 가까이서 보고 목소리를 들으니까 기분이 좋은 거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주가 설이었지 않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건넨 뒤 "저는 설 때 이거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했다. 벌써 4번째 '저스트 원 텐 미닛'이라고 한다. 19년도에 시작했는데, 코(로나19) 시국 때문에 22년 이후 2년 만에 대면 공연인 거 같다. 의욕이 생겨 팬콘을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차은우는 "팬콘을 서울에서 시작하는데, 의미있게 가장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어제 밤잠도 설쳐가면서 떨리기도 했다. 왜냐하면 며칠 전에 첫 솔로앨범이 발매가 됐지 않나. 이번 앨범은 방송 활동은 아쉽게 못하게 됐지만 오늘 아로하 위해 단독으로 최초로 보여드린다"라고 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 15일 첫 솔로앨범 '엔티티(ENTITY)'를 발매했다. 차은우는 서울에서 첫 팬콘을 마친 후 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일본·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으로 넘어가 투어 공연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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