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스, 스코어 카드 잘못 적어 실격

서재원 기자 2024. 2. 1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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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스코어를 잘못 적어 실격당했다.

'컴퓨터 퍼트'를 앞세워 2015년 세계 랭킹 1위에도 올랐던 스피스가 PGA 투어 263개 대회에 출전하는 동안 스코어 카드 오기로 실격을 당한 것은 처음이다.

스피스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정확하게 적었다고 생각했는데 잘못된 스코어 카드에 사인을 하고 말았다"며 "모든 것이 내 책임이"이라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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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R
4번 홀 보기 범했지만 파로 기재
조던 스피스, AP연합뉴스
[서울경제]

조던 스피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스코어를 잘못 적어 실격당했다.

스피스는 1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3타를 쳐 중간 합계 2언더파 139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그러나 4번 홀(파3)에서 보기를 하고도 파를 한 것으로 잘못 적어 결국 실격을 당했다. ‘컴퓨터 퍼트’를 앞세워 2015년 세계 랭킹 1위에도 올랐던 스피스가 PGA 투어 263개 대회에 출전하는 동안 스코어 카드 오기로 실격을 당한 것은 처음이다.

스피스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정확하게 적었다고 생각했는데 잘못된 스코어 카드에 사인을 하고 말았다”며 “모든 것이 내 책임이”이라고 글을 올렸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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