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사랑꾼' 인증…"웨이팅? ♥경은이가 가자면 OK" [놀뭐]

이예주 기자 2024. 2. 1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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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사랑꾼' 면모를 인증했다.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멤버들은 반차 투어를 떠나며 일일 직장인 체험에 나섰다. 

이날 멤버들은 DDP에서 출발해 길을 걷던 도중 동대문 크레페 오픈런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행렬에 동참했다.

주우재가 시민에게 "제일 유명한 메뉴가 뭐냐"고 묻자 이들은 "딸기 바나나"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저는 무조건 그거다. 바나나를 정말 좋아한다"고 기대했다.

궁금증이 생긴 주우재는 트럭으로 다가가 크레페 제조 과정을 살폈다. 멤버들에게 돌아온 그는 "제조 과정을 보고 왔는데, 아주 오래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크레페가 그렇게 맛있나?"라고 궁금해하자 하하는 "재석이형 성격이 그런 것과 맞진 않다. 줄 서고 이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줄 서서 아무리 맛있어도 잘 안 먹는다. 그래도 내 여자친구가 가자고 하면 간다. 경은이가 오자고 하면 온다"고 밝히며 박진주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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